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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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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유니언포씨 작성일 2025-06-28
조회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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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정부가 대왕오징어 자원 보호를 위해 전격적인 조업 중단 결정을 내렸다. 6월 21일, 올해 법정 최대 어획량인 30만 톤을 초과함에 따라 모든 대왕오징어 어획 활동이 즉시 중단되었다.


당초 페루 정부는 대왕오징어 조업 기간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설정했지만, 예상보다 빠른 어획량 도달로 인해 조업이 조기 종료됐다. 이는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페루 전역의 모든 관련 어선은 즉각적으로 대왕오징어 조업을 중단해야하며, 이미 어획한 오징어의 운반 시에는 냉장 차량 사용과 얼음을 통한 신선도 유지가 의무화된다. 이는 자원 관리뿐 아니라 어획물의 품질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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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오징어는 페루 수산업 수출 품목 가운데 핵심 수산물로, 어업 종사자와 가공·운송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높은 경제적 의존도를 보인다.
갑작스러운 조업 중단으로 인해 단기적인 생계 타격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자원 회복과 산업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서번호 : UNION-2025-0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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